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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가족 해외여행, 설렘 반 걱정 반이었어요
❗ 준비만 잘하면 아이랑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
작년 겨울, 생애 첫 가족 해외여행으로 베트남 나트랑에 갔다 왔어요~
아이랑 함께라 걱정도 많았지만, 다녀와 보니 ‘생각보다 훨씬 쉬웠다!’는 생각이 들었어요.
제가 실제로 준비했던 여행 준비물, 일정, 지출 내역, 추천식당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.

1. 출발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
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일수록 '이것까지 챙겨야하나~'싶게 준비하는게 좋아요ㅎ
제가 챙겼던 출발 전 준비물을 보고 참고하세요~

- 아이 옷 5벌 (얇은 반팔 위주 + 긴팔 외투 1벌)
- 샤워기 필터
- 휴대용 접이식 포트
- 기저귀, 물티슈, 비상약 (해열제, 모기약 포함)
- 방수팩, 방수기저귀, 수영복, 튜브 (숙소 수영장 대비)
- 유모차 (나트랑 시내가 생각보다 걸어다니기 좋아요!)
- 한국 간식 (컵라면, 김, 아기 과자, 이유식 등)
💡 핵심은 ‘숙소 근처에 마트가 있는지’ 확인해두는 거예요.
별거 아닌것 같지만 없으면 정말 불편하더라고요.
별거 아닌것 같지만 없으면 정말 불편하더라고요.
📱 저처럼 데이터 걱정 없이 여행하려면?
eSIM 미리 신청하기2. 실제 다녀온 3박 5일 일정
- 1일차: 도착 → 숙소 체크인 → 수영장 놀기
- 2일차: 빈펄 워터파크 하루 종일 즐기기
- 3일차: 시내투어 (시장+카페+마사지)
- 4일차: 늦은 아침 → 공항 이동

ℹ️ 아이와 함께라면 ‘빈펄랜드’ 대신 워터파크만 가도 충분해요.
워터파크 내부는 유아존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도 엄청 좋아했어요!
워터파크 내부는 유아존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도 엄청 좋아했어요!
3. 아이 동반 시 유용한 꿀팁

- 유모차는 꼭 가져가세요 (나트랑 공항에서도 유용했어요)
- 호텔 조식 먹을 때는 미리 아기용 그릇 요청 가능해요
- 낯선 환경에 불안해할 수 있으니, 좋아하는 장난감 한두 개 챙기면 좋아요
- 수영장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나 팔튜브 필수!
❗ 햇빛이 굉장히 강해요!
얇은 긴팔이나 썬캡은 진짜 필수 준비템입니당! 선글라스도 잊지마셔요~
얇은 긴팔이나 썬캡은 진짜 필수 준비템입니당! 선글라스도 잊지마셔요~
4. 실제 지출 비용 총정리
나트랑은 생각보다 물가가 낮아서 가성비 여행이었어요. 따봉!
항목 | 비용 |
---|---|
항공권(성인 2명 + 소아 1명) | ₩1,050,000 |
숙박 3박 (4성급 호텔) | ₩480,000 |
빈펄 워터파크 입장료 | ₩90,000 |
식비 및 간식 | ₩250,000 |
기타 쇼핑, 교통 등 | ₩100,000 |
5. 나트랑 계절별 날씨 & 여행 포인트
나트랑은 1년 내내 따뜻한 기후이지만, 계절별 특징은 꼭 알고 여행를 준비하세요.

- 12월~2월: 건기 시작, 한국보다 따뜻해요 (23~28도)
- 3~5월: 무더위 시작 (30도 이상), 여행객 많음
- 6~10월: 우기, 습도 높고 갑작스러운 소나기 있음
💡 12~2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
비 걱정 적고 습도도 낮아 아이 동반 여행에 추천합니당~!
비 걱정 적고 습도도 낮아 아이 동반 여행에 추천합니당~!
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나트랑 식당
나트랑 식당 TOP5📌 놓치기 쉬운 포인트 요약
- 수영복, 튜브 등은 현지보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
- 빈펄 워터파크 입장권은 사전 예매 추천
- 기내식은 아이가 잘 먹을만한 것 따로 챙기기
- 대가족 단위라면 그랩보다는 호텔 픽업 서비스가 편리해요
- 3명~4명 가족단위는 그랩이 편해요
❓ 자주 묻는 질문
❓ Q. 유모차 반입 가능한가요?
💬 A. 네, 항공사 규정에 따라 기내 또는 수하물로 맡길 수 있어요.
❓ Q. 식당에서 아이의자 있나요?
💬 A. 대형 식당이나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준비되어 있었어요.
❓ Q. 현지 병원은 어떻게 이용하나요?
💬 A. 응급 시 호텔 프런트에서 통역 가능한 병원을 연결해줍니다.